포천시,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1인당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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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에 고유가 지원금
경기 포천시가 고유가와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 소득 하위 70% 대상 1인당 10만 원‥ 고액 자산가는 제외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소득 하위 70% 시민이다.
가구 구성은 올해 3월 30일 주민등록 기준이다. 단, 건보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
신청 첫 주(5월 18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경기지역화폐(포천사랑상품권) 앱오프라인 신청: 은행 영업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주유소 사용 가능‥ 8월 31일까지 안 쓰면 소멸
지급된 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유가 피해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매출액 규모와 상관없이 포천 지역 내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유류비 부담을 낮췄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 자정까지며,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가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가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