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AI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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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물리치료 연구부터 노인물리치료 실무까지…미래 의료환경 대응 역량 키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재학생들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AI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의료·재활 환경에 발맞춘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4일 3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AI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4일 3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AI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5월 14일 3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와 재활 분야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학생들이 AI 기반 물리치료의 실제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진로 탐색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특강은 광주365재활병원 김애지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물리치료 연구’를 주제로, AI 기반 연구 방법과 임상·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물리치료 분야에서 AI 기술이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 임상 적용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노인물리치료학’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노인 대상 평가와 기록지 작성, AI 기반 중재 적용 사례 등이 다뤄지며, 고령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노인물리치료 분야의 실제 업무 흐름을 학생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와 치료 과정에서 AI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며, 미래 임상 현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전망해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기반 물리치료 평가 시스템과 중재 방법을 직접 접하며, AI 기술이 물리치료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앞으로 임상과 연구 분야 모두에서 디지털 기반 전문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AI 기술이 물리치료 분야에 실제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임상 현장과 연구 분야의 최신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화 학과장은 “AI 기술은 앞으로 물리치료 분야에서도 중요한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리치료 전공 교육이 단순한 전통적 치료기법 습득에 머무르지 않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가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