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중학생 18명 대상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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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 실천…세계 교육·문화 현장 체험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 기반 마련

고흥군은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일원에서 해외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보다 넓은 시야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일본 문화 체험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교육·경제 중심지인 싱가포르를 방문지로 선정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환경과 다양한 문화 현장을 직접 접하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설명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대학 문화를 체험하면서, 해외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유네스코 지정 식물원인 보타닉가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국립자연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자연·환경·과학 분야에 대한 견문도 넓혔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태와 과학,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일정이 함께 구성돼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했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멀라이언 공원,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등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문화 명소도 둘러보며 다문화 사회의 특징과 도시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의 모습을 현장에서 경험한 것은 학생들에게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넓게 바라보는 전환점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흥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창의적인 시각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 값진 배움의 시간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