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식약처 ‘숏츠 영상 공모전’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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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식품 보관법 쉽고 흥미롭게 전달…생활 속 식품안전 실천 확산 이끌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 경쟁력까지 입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내 냉장고를 부탁해’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광주시 남구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내 냉장고를 부탁해’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광주시 남구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내 냉장고를 부탁해’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식품안전 홍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공모전 성과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평가된다.

남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4일 서울 중구 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내 냉장고를 부탁해’ 숏츠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짧고 흥미로운 영상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중과의 소통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식품안전이라는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시도가 반영된 행사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팀을 대상으로 공모 작품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식품안전 실천을 주제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 남구청이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출품한 작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안에 냉장고 속 식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핵심 정보를 간결하면서도 흥미롭게 담아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상 수상의 배경에는 정보 전달력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콘텐츠 기획력이 있었다. 냉장고는 누구나 매일 사용하는 생활공간이지만, 정작 식품을 어떻게 구분하고 어떤 방식으로 보관해야 더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품 보관법을 짧은 영상 안에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어렵고 전문적인 설명 대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를 통해 식품안전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냉장고 속 식품 보관 방법은 단순한 정리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신선도 유지, 올바른 소비 습관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 정보다. 식품을 종류별로 적절히 보관하고, 보관 온도와 위치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이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는 이를 놓치기 쉽다. 이번 대상작은 바로 그런 생활 속 빈틈을 짚어내며, 주민들이 식품안전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 성과는 광주 남구가 지역사회 식생활 안전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 개선, 위생관리, 영양관리, 식품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보 전달 방식에서도 기존의 안내문이나 교육자료를 넘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을 시도해 왔으며, 이번 대상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단순히 한 차례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활 속 식품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수상은 식품안전이 더 이상 일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생활 속 가치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짧은 영상 하나가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이번 대상 수상은 콘텐츠 기반 공공홍보의 좋은 사례로도 볼 수 있다.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 이번 성과가 앞으로 지역사회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