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날짜, 대상자 확인 조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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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일·대상자·금액 한눈에…요일제·대상조회 방법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날짜와 대상자 조회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상인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뉴스1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상인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뉴스1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기한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자는 국민 70%로 약 3600만명이다.

3차 민생지원금으로 불리는 이번 지원금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물가 상승으로 커진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전쟁 추경 26조2000억원 중 4조7930억원이 재원으로 편성됐다. 2차 대상자 조회 방법과 지급일, 날짜, 사용처까지 알아본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대상자 소득 기준

2차 지급 대상자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로 등재된 가구 가운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다.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1인 가구 13만원, 2인 가구 14만원, 3인 가구 26만원, 4인 가구 3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역가입자는 1인 가구 8만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가구 19만원, 4인 가구 22만원 이하가 기준이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가 함께 있는 혼합 가구는 2인 14만원, 3인 24만원, 4인 30만원 이하를 적용한다.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소득 하위 70%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하루 앞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은 1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15만원을 받으며 인구감소지역 일부 주민은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는다. / 뉴스1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소득 하위 70%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하루 앞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은 1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15만원을 받으며 인구감소지역 일부 주민은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는다. / 뉴스1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기준에 가구원 수 1명을 추가 적용한다. 직장가입자 2인이 포함된 4인 가구라면 4인 기준 32만원이 아닌 5인 기준 39만원 이하를 적용받는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보지만 부모는 피부양자여도 별도 가구로 분류한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금액…수도권 10만원·비수도권 최대 25만원

2차 지급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수도권은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이며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 특별지원지역은 낙후도가 높은 40개 시·군으로 강원 양구, 충북 괴산, 전남 강진 등이 포함된다.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해당 가구 전원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 / 위키트리
고유가 피해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 / 위키트리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대상자 조회 방법

대상자 조회는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앱,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전에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신청해두면 신청일 이틀 전 지급 금액과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요일제·신청일 일정

신청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18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 토요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해진다. 이의신청에도 첫 주 동일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선정 결과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다면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3월 30일 이후 혼인·출생·이사 등 가족관계나 주소 변동이 있거나 소득 감소로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이의신청 대상이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면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하면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다음 날 지원금이 충전되며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된다. 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영업점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한다.

성인(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개인별로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사용 기한

지급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안에서만 써야 한다. 서울시민은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경기도 고양시민은 고양시 안에서만 가능하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 기본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다.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카페·의류점·미용실·안경점·학원·약국·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3600만명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18일부터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하루 앞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은 1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15만원을 받으며 인구감소지역 일부 주민은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는다. / 뉴스1
3600만명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18일부터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하루 앞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은 1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15만원을 받으며 인구감소지역 일부 주민은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는다. / 뉴스1

주유소와 LPG 충전소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배달앱은 '만나서 결제'(대면결제) 방식으로만 쓸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수령자는 공공배달앱 직접결제도 된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 내 입점한 소상공인 임대 매장 약 990곳, 롯데마트 112개 점포 내 임대 매장 900여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대형마트 직영·백화점·유흥·사행업종과 키오스크(PG 결제 시스템 사용 매장)에서는 쓸 수 없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45~60만원이 지급됐다.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함께 접수하면 된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