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 지방세정 연구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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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센터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과제 호평…전남 대표로 발전포럼 참가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6년 전남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도개선 지방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으며,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우수 시·군의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제도개선 지방세, 세수증대, 체납징수·세무조사, 세외수입 등 여러 분야를 대상으로 각 시·군이 실제 세정 현장에서 찾은 개선 과제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에서 ‘AI데이터센터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과제는 세무회계과 윤재광 주무관이 발표를 맡았으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과세 대상과 과세 논리를 지방세 제도와 연결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AI데이터센터와 같은 신산업 기반 시설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한 점이 제도개선 분야에서 참신성과 정책 활용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으로 강진군은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6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 대표 자격으로 전국 단위 포럼에 참여하게 되면서 강진군의 연구과제가 보다 넓은 무대에서 소개되고, 지방세 제도개선 논의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방세정 현장의 다양한 문제와 변화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단순한 세수 확보를 넘어 현실에 맞는 제도 정비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연구와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지방세정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방세 행정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로도 읽힌다. 강진군이 발굴한 연구과제가 향후 전국 지방세 제도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