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열기 본격화…대전·세종·충남 선거벽보 21일 게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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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학력·경력·정책 한눈에 공개...허위 기재 시 이의제기 가능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대전 지역에 부착된 후보자 선거벽보 모습. 대전시장 후보와 서구청장·시의원 후보들의 벽보가 거리 펜스를 따라 게시돼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대전 지역에 부착된 후보자 선거벽보 모습. 대전시장 후보와 서구청장·시의원 후보들의 벽보가 거리 펜스를 따라 게시돼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벽보가 이달 21일부터 대전·세종·충남 지역 곳곳에 부착된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아산시을·공주시부여군청양군)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유권자 통행이 많은 건물 외벽과 게시판 등 총 3410곳에 첩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 765곳, 세종 301곳, 충남 2344곳이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성명, 기호, 소속 정당명, 학력·경력, 정견 및 정당 정책 등이 담긴다. 무소속 후보자의 경우 정당명 대신 ‘무소속’ 표기가 들어간다.

선관위는 벽보에 기재된 학력이나 경력 등에 허위 사실이 있을 경우 누구든 관할 선관위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허위로 판명되면 해당 사실을 공고한다고 설명했다.

또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과 정책·공약이 담긴 책자형 선거공보도 이달 24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거운동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다.

특히 거리의 선거벽보에 낙서를 하거나 찢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