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린 “초콜릿 현금정치 말고 집밥 정책”...개혁신당 대전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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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시의회서 정책 발표 후...“차악 아닌 최선 선택" 당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가 “달콤한 초콜릿 같은 현금 살포보다 든든한 집밥 같은 미래 정책이 필요하다”며 6·3 지방선거 출정 메시지를 던졌다.
강 후보는 “같은 선택을 하면 같은 결과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거대 양당 정치와 차별화된 미래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21일 강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산업·교통 분야 정책 발표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기초의원 후보들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출정 발표에서 “대전 정치가 발전하려면 정치 갈등에서 벗어나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직 시장이 교통 문제의 미래 비전보다 트램 책임 소재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전 발전과 미래를 위해 차악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기간 함께하는 후보들의 대전을 향한 열정과 능력을 지켜봐 달라”며 개혁신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강 후보는 산업 분야 공약으로 충청권 거점은행인 ‘대전은행’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관련 투자 공사 설립과 지역 발전 펀드까지 연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내 투자와 발전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구상이다.
또 지역 제조업과 기술형 스타트업 창업가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 청년·대학생이 강소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청년 인턴십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장기적으로 CTX와 충청권 광역철도, 지하철 3호선 조기 착공 추진을 제시했다. 중기 정책으로는 우버 형태 차량공유 서비스 확대와 무인 모빌리티 규제 완화를 통한 무인교통 실증지구 조성을 내걸었다. 단기적으로는 야간버스 도입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도한 속도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함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후보들도 소개했다.
구의원 후보로는 동구 가선거구 박현겸, 동구 나선거구 하용준, 서구 가선거구 김영욱, 서구 다선거구 조동운, 유성 가선거구 조성한, 유성 나선거구 윤서진 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