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예비교사 심리지원 상담강화로 교직인성점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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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및 교직과정 이수 학생 대상 맞춤형 상담 통해 교직 적합성과 인성 성찰, 대학생활 적응 지원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예비교사들의 교직 적합성과 인성 역량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교직과정 이수를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상담을 운영했다.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학과 및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전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2차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자신의 성향과 강점, 보완이 필요한 지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교직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기 이해와 심리적 안정, 책임 의식 형성까지 함께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는 예비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태도를 돌아보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교직은 단순한 전공 지식 습득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학생을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교육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인성과 태도가 함께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상담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교직과정 이수와 진로 준비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검사 결과 확인 넘어 성장 방향 제시

이번 심리지원 상담은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결과를 기초로 진행됐지만, 단순한 결과 해석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현재 상태를 반영해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가치관, 대인관계 역량, 책임감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단순히 “통과”와 “미통과”의 기준으로만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영역이 강점이며 어떤 부분은 보완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는 교직과정을 밟는 학생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 가운데는 적성 및 인성검사를 단순한 평가 절차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실제로는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해 상담을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 검사 결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삼되, 그 결과를 학생 스스로의 성장 전략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예비교사로서의 태도와 책임감 되짚는 계기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자신의 교직관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교사는 지식 전달자이면서도 학생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만큼, 전문성과 함께 인성적 자질과 윤리의식이 함께 요구된다. 이에 따라 예비교사 단계에서부터 자신이 어떤 태도로 교육 현장에 설 것인지, 어떤 책임감을 지녀야 하는지 성찰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생은 상담을 통해 교사로서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교사로서의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재응시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동기와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대학생활 적응과 교직과정 이수 지원 효과

학생상담센터의 이번 운영은 교직 적합성 점검뿐 아니라 대학생활 적응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전공 공부와 교직 이수, 각종 평가와 실습 준비까지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나 불안감을 겪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심리지원 상담은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건강한 심리 상태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예비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높은 학업 성취만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 대인관계 능력, 정서적 안정, 문제 해결 태도 등이 함께 뒷받침돼야 교육 현장에서도 건강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강점과 약점을 균형 있게 파악하고, 불안보다는 준비와 성장의 관점에서 교직과정을 바라보도록 유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대학 전체의 교원 양성 역량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속적 심리지원 통해 건강한 교직관 형성

광주여대는 이번 상담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혜심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상담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교직관 형성과 안정적인 교직과정 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향은 최근 교원 양성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예비교사 교육은 지식 전달 능력을 높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다지는 과정까지 포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학생상담센터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이번 사례는 대학 차원의 교직 지원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만드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의 ‘2026학년도 전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2차 심리지원 상담’은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운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교사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책임감을 다시 확인했고,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교직과정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결국 이번 상담은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를 평가의 끝이 아니라 성장의 출발점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여대가 앞으로도 이런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예비교사 양성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중심 상담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