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매협약병원 6번째 확대...어르신 검진 접근성 획기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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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치매협약병원 확대로 검진 접근성 대폭 강화
비용 걱정 없이 받는 전문 치매검사, 조기 발견 가능해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동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의료 협력망 확대에 나섰다.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더스마트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협약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시 동구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더스마트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협약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시 동구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더스마트병원이 ‘치매협약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스마트병원은 동구 지역 내 여섯 번째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치매검진 인프라를 한층 넓히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핵심은 치매 조기 진단 체계 강화에 있다.

앞으로 더스마트병원은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의뢰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와 치매감별검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치매진단검사에는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 등이 포함되며, 치매감별검사는 뇌 영상 촬영과 혈액검사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구는 현재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 차원에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치매는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검진 체계 확대는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소득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 누구나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외에도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