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또 일냈다...시청률 7.9% 기록하고 자체 최고 뛰어넘어 반응 터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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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흥행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9%,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8%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첫 회부터 단 한 번도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티빙에서 2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성과 역시 눈에 띈다. 공개 1주 차(1-2회) 기준 일본 Disney+에서는 종합 및 드라마 2위에 오른 데 이어 라쿠텐비키(Rakuten Viki)에서는 미주·유럽·중동·오세아니아 지역 Top5에 진입했으며, CIS 및 러시아 지역 플랫폼 IVI에서는 평점 8.7을 기록하며 높은 시청자 만족도를 나타냈다.
5회에서는 강성재가 휴가 중에도 요리를 배우며 진정한 요리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강성재는 취사병으로서 국회의원까지 만족시키는 공을 세우며 국군TV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다.
중대장 황석호(이상이)는 국군TV 기자이자 강성재의 친구인 정민아(전소영)에게 기사를 잘 써달라고 부탁했고, 군부대 사람들은 정민아와 강성재가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직감했다. 강성재는 정민아가 연인이 아니라 부인했지만, 정민아는 사람들 앞에서 "친하다는 표현으로 아쉽고 제가 많이 좋아하거든요"라며 공개 고백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가를 받은 강성재는 바로 엄마인 공수연(서정연)의 떡볶이 푸드트럭으로 찾아갔지만 손님이 없어 걱정했다. 게다가 강성재는 휴가를 나오며 요리사의 눈 스킬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도울 수도 없었다.
하지마니 강성재는 돌아가신 부친의 떡볶이 맛을 되살리고 싶어 부친의 노트부터 살폈고, 부친이 하던 대로 그날 뽑은 쫄깃한 쌀떡에 싱싱하고 단 양파를 직접 고르는 등 재료부터 신경 썼지만 부족했다.
강성재는 위수 지역 밖에서도 스킬을 쓰려면 경험치를 쌓아 고급 취사병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민아에게 “만약에 말이야. 너한테 능력이 생겼어. 어디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오고. 지금부터 레벨업을 시작하래. 네가 하는 모든 일들이 경험치가 되고 스킬을 배울 수도 있고. 매일 해야 하는 퀘스트도 있고. 그럼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을 것 같아?”라고 조언을 구했다.
강성재는 복귀 전날 떡볶이집 사장에게 홍시를 선물 받았고, 홍시가 양념의 비결이었음을 깨달았다. 강성재가 만든 떡볶이 양념으로 장사를 시작한 강성재의 어머니는 결국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강성재를 배웅하지 못할 정도였다.
휴가를 나가서까지 어머니를 도우며 요리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강성재가 과연 또 부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매번 유쾌한 맛 표현과 개그 포인트가 숨어있는 명장면 덕분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그냥 맛 표현인데 너무 웃기다", "갈수록 재밌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 큰 사랑을 받은 박지훈은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강성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시키고 있다.
박지훈은 엄마를 향해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어머니와 동생의 삶을 걱정하면서도 난관을 뚫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는 처연한 눈빛이었다면, 이번에는 총명하면서도 반짝이는 눈빛 연기였다. 강단 있으면서도 씩씩함이 담긴 감정 연기를 소화하는 박지훈은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한몫했다. 윤경호, 이홍내, 이상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홍내는 강성재와 함께 취사병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윤동현 역을 맡았다.
이홍내는 윤동현 그 자체가 된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했다. 또 과장돼 보일 수 있는 몸 개그와 생활 연기에 현실감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휴가가 또 한 번 밀리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서러움과 억울한 감정을 동시에 쏟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경호와 이상이 또한 어딘가 2% 부족한 듯한 모습으로 극에 웃음을 더했고, 지난 5회에서는 라미란과 진구까지 특별출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코믹한 장면이 조화롭게 섞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