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DJ 겸 음악 프로듀서 싸이토닉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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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일렉트로닉 뮤지션 싸이토닉, 지난 24일 별세

대한민국 1세대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꼽히는 DJ 싸이토닉, 본명 김용민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

DJ 싸이토닉 / DJ 안 인스타그램
DJ 싸이토닉 / DJ 안 인스타그램

가요계에 따르면 DJ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싸이토닉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 등은 보도했다. 향년 50세.

장례는 동국대 부속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발인은 전날 엄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 음악인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DJ 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음악과 현장을 나눴던 우리의 DJ 싸이토닉 김용민 님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싸이토닉은 국내 전자음악 신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뮤지션이다. 전자 음악 전문 웹사이트 ‘비트포트’ 등에 따르면 그는 1990년대부터 댄스와 일렉트로닉 음악의 작곡·편곡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를 중심으로 DJ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어나더 데이’(Another Day), ‘블랙 아웃’(Black Out), ‘프레젠트’(Present) 등의 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남겼다.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중적으로 넓게 알려지기 전부터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별세 소식은 음악계 안팎에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