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8월부터 암스테르담 노선 '주 10회' 파격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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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증편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싱가포르항공, 오는 8월부터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운항 확대. / 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 오는 8월부터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운항 확대. / 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은 2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간 여행 수요 증가를 반영해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운항을 현행 매일 1회에서 주 10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싱가포르-암스테르담 노선을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매일 1회 운항하는 한편, 장거리형 에어버스 A350-900LH기종을 화·목·토요일 추가 투입해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암스테르담 노선 운항 스케줄. / 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 암스테르담 노선 운항 스케줄. / 싱가포르항공 제공

이번 증편은 싱가포르항공이 최근 추진 중인 유럽 노선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싱가포르항공은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는 싱가포르-마드리드 노선을 주 5회 신규 운항한 데 이어, 맨체스터·밀라노 노선 매일 운항, 뮌헨 노선 주 10회 증편, 런던 개트윅 노선 하루 2회 증편 등 유럽 전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노선 연결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노선 선택 폭과 싱가포르를 통한 환승 편의성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로, 전신은 말레이언항공(Malayan Airways)이다. 1947년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이포·페낭을 잇는 정기 운항에서 출발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항공(MSA)을 거쳐, 1972년 7월부터 현재의 이름과 브랜드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싱가포르항공은 브랜드 측면에서 고급 기내 서비스로 유명하다. 특히 장거리 노선, 프리미엄 클래스, 객실 승무원 서비스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순히 좌석이 넓다는 점보다 식사·엔터테인먼트·라운지 등 서비스가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묶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380 스위트 프리미엄 객실 서비스는 독립적인 공간감과 파인 다이닝 콘셉트를 강조한다. 풀 테이블 서비스, 와인 페어링, 침구류를 갖춘 장거리 비행용 좌석을 내세운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좌석이 완전 평면 침대로 전환되며, 가죽 마감과 수납공간 등 장거리 승객의 편의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