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누가 일했는지 시민이 안다"…이장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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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트램 착공·복합터미널 정상화 성과 강조
"지난 4년의 성과 완성 위해 다시 한 번 기회 달라"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전투표 첫날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지방선거는 결국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2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송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이장우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그 결과 인구가 늘고 도시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성복합터미널은 전임 시장들이 12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지만 이장우 시장이 정상 궤도에 올려놨고, 도시철도 2호선 역시 오랜 표류 끝에 착공까지 이끌어냈다"며 "누가 능력 있는 시장이고 누가 성과를 만든 시장인지는 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말이 아니라 결과를 평가하는 선거"라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우 후보도 연단에 올라 민선 8기 성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대전은 더 이상 노잼도시가 아니다"라며 "이제는 빵집과 맛집마다 줄을 서고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기업 수와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고 도시 브랜드 평판과 삶의 만족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대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시는 중앙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대전은 이미 미래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역량을 갖춘 도시가 됐다. 이제는 멈추지 말고 더 큰 대전, 더 위대한 대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일 이어진 선거 일정으로 목이 쉰 상태였던 이 후보는 "드릴 말씀은 많지만 목이 쉬어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끝까지 유세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지지자들의 "이장우" 연호가 이어졌고, 국민의힘은 '12년 못한 일, 4년 만에 해냈다'는 성과론을 앞세워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