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1기' 옥순, 뒷담화 논란에 결국 채팅 내용 공개…“계속 사과하고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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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님과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해”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옥순이 여성 출연자들의 단체 채팅방을 둘러싼 배척설과 순자 따돌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옥순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과 대화록 캡처본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다.

나는솔로 31기 옥순.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솔로 31기 옥순.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단톡방 배척 의혹 해명

3일 옥순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입장문을 올려 "31기 방송과 관련된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제가 의도했던 바와 관계없이 제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채팅방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채팅방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어 특정인을 배척했다는 의혹을 받는 단체 대화방 '걸스토크'에 대해 설명했다. 옥순은 해당 채팅방이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다고 밝히며 "실제 대화 내용 역시 대부분 모임 일정이나 참석 여부를 조율하는 내용이었으며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단언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대화방은 지난 1월 27일 개설됐으며 순자는 바쁜 일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한 뒤 첫 방송 이후인 4월 6일 대화방을 퇴장했다.

사과 전달 과정과 경위

순자에게 뒤늦게 연락해 사과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옥순은 "저의 행동이 문제가 된 26.4.29 5회차 방송 전 다른 출연자로부터 순자님의 인터뷰 내용을 접해듣고 그 즉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며 "이는 제가 참석하지 못한 첫 방송 모임 이후 뒤늦게 사과한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알게 된 직후 연락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옥순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4월 29일 순자에게 "우리 방에서 언니에 대해 하는 얘기를 듣고 언니가 오해한 건가 싶기도 한데, 그렇더라도 언니가 직접 저렇게 말할 정도면 내가 뭔가 한쪽 말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답장이 없자 다음 날인 4월 30일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차 사과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메세지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메세지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메세지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공개한 메세지 내용 일부. / 31기 옥순 인스타그램

옥순은 이후에도 5월 12일과 28일에 이어 5월 31일 소셜미디어 해명 글 게재 전 내용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이후에도 저는 지속적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다만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후 라이브 방송 현장에서 직접 뵙게 돼 시작 전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자 다가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시에는 말씀을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더 이상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았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다시 연락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옥순은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저의 말에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과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방송 내용 및 논란 배경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 경수를 두고 영숙과 순자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과정이 그려졌으며, 영숙과 옥순, 정희 등이 순자가 들을 수 있는 공간에서 뒷담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 방송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순자가 지난달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단체 채팅방인 '걸스토크'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아 모임에 나가지 않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논란이 확산됐다. 현재 순자와 경수는 현실 커플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나는솔로 31기 옥순이 올린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31기 옥순 조이현입니다.

먼저, 31기 방송과 관련된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의도했던 바와 관계없이 제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에 남겨주신 의견들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고 의견을 주신 부분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첨부한 자료* 는 걸스토크 채팅방 대화 내용과 당시 제가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보냈던 메시지 캡처본입니다. 다른 출연자분들께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공개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길이상 스토리 업로드

여자출연자들이 함께 있던 걸스토크 채팅방은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습니다. 실제 대화 내용 역시 대부분 모임 일정이나 참석 여부를 조율하는 내용이었으며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제가 사과를 드리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저의 행동이 문제가 된 26.4.29 5회차 방송 전 다른 출연자로부터 순자님의 인터뷰 내용을 접해듣고 그 즉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제가 참석하지 못한 첫 방송 모임 이후 뒤늦게 사과한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알게 된 직후 연락드린 것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지속적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만,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후 라이브 방송 현장에서 직접 뵙게 되어 시작 전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자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말씀을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더 이상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았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다시 연락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말에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과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31기 옥순 조이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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