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양궁부, 전국대학선수권 석권… 이수연 '3관왕'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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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금메달 3개·단체전 동메달 2개 획득… 올림픽 메달리스트 산실 '전통 명문' 위상 입증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교내 양궁부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치러진 '제29회 회장기 전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3관왕을 비롯해 단체전 2개 부문 입상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 이수연 60m·50m·개인종합 휩쓸며 '최고의 궁사' 등극
이번 대회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은 단연 광주여대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연 선수였다. 이수연 선수는 발군의 집중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개인전 60m와 50m 과녁을 정중앙으로 꿰뚫으며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그는 내친김에 개인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압도적인 실력으로 당당히 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대학 무대 최고의 궁사로 우뚝 섰다.
■ 단체전서도 끈끈한 팀워크로 동메달 2개 수확
개인전의 화려한 성과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광주여대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절정의 폼을 과시한 이수연 선수를 필두로 하람, 한유진, 남지현 선수가 호흡을 맞춘 광주여대 양궁부는 단체전 종합득점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긴장감 넘치는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멘탈과 기량을 뽐내며 동메달을 추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탄탄한 팀 전력을 입증했다.
■ 이수연 "감독·코치·팀원 덕분… 자부심 갖고 더 노력할 것"
대회 3관왕이라는 눈부신 타이틀을 거머쥔 이수연 선수는 우승의 공을 동료와 지도자들에게 돌렸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훈련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항상 믿고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서로 의지하며 땀 흘린 팀원들의 든든한 도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여자대학교를 대표한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자만하지 않고 더욱 치열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 '기보배·최미선·안산 배출' 광주여대, 체계적 육성 이어간다
한편, 광주여대 양궁부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세계 무대를 호령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휩쓴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양궁의 명문팀이다. 광주여대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궁 스타 육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명문 팀의 긍지와 전통을 이어가며 앞으로 열릴 전국 무대와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