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꼭 챙기세요…오늘 전국 기습하는 뜻밖의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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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등 최대 60mm 요란한 기습 소나기
돌풍·천둥·우박 동반해 유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4일은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및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가 5~60㎜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인천, 경기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북서내륙은 5~40㎜이며 강원동해안은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유튜브, 연합뉴스TV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5~4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오전 한때 강원동해안과 전라권내륙 그리고 일부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아질 수 있으니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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