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고 나서 알았다"…외국인들이 가장 그리워했다는 한국 서비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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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 외국인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K-pop이나 관광지만이 아니다. 한국에서 살며 익숙해졌던 편리한 서비스들도 종종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1. "새벽에도 해결된다"…한국 편의점 문화

한국의 편의점은 단순히 음료와 과자만 파는 곳이 아니다.

택배 접수와 수령, ATM 이용, 각종 결제 서비스,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한 생활 플랫폼에 가깝다.

실제로 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택배 서비스와 각종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 생활 가이드에서도 편의점 택배가 자주 소개된다.

해외에서는 편의점이 단순 소매점 역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 생활을 경험한 외국인들은 "급한 일이 생기면 일단 편의점부터 간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이 많다는 점은 한국 생활의 편리함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다.

편의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한국의 편의점은 택배 접수와 수령, 각종 생활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생활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편의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한국의 편의점은 택배 접수와 수령, 각종 생활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생활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2. "한강에서도 배달이 온다고?"…한국 배달 문화

한국의 배달 문화는 이미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배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배달 인프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치킨, 피자뿐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 생활용품까지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수 있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한국의 배달 시스템 때문에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을 떠난 뒤 가장 그리운 서비스로 배달을 꼽는 외국인들이 많은 이유다.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는 모습.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는 모습.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3.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초고속 배송 서비스

한국의 빠른 배송 시스템 역시 외국인들이 자주 언급하는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는 수백만 개 상품에 대해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주문이 하루 안에 배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 쇼핑 후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한국에서는 밤에 주문한 상품이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경우도 흔하다.

처음에는 당연하지 않게 느껴졌던 서비스지만, 한국 생활에 익숙해진 뒤에는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함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현관 앞에 도착한 택배 상자들. 빠른 배송과 문 앞 배송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떠난 뒤 가장 그리워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현관 앞에 도착한 택배 상자들. 빠른 배송과 문 앞 배송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떠난 뒤 가장 그리워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당연한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오래 살다 보면 편의점, 배달, 빠른 배송은 너무 익숙한 일상이 된다. 하지만 한국을 떠난 뒤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밤늦게 필요한 물건을 사기 어렵고, 음식을 주문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며, 온라인 쇼핑 배송도 며칠씩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을 떠난 뒤 가장 그리운 것으로 K-pop이나 관광지가 아니라, 한국의 놀라울 정도로 편리한 서비스 문화를 꼽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