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 지역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 육성 '산실'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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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과 손잡고 4주간 원어민 밀착 실무 영어 교육 성황리 마무리
치열한 경쟁 뚫은 18명 호주 현장 파견 예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광주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세계 무대, 특히 호주의 유망 취업 시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자처한 지역 대학의 행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글로벌언어교육지원팀은 최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야심 차게 기획한 「2026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내 글로벌 어학교육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
■ 전공 불문 27명 예비 합격자, 4주간의 강도 높은 몰입형 교육 돌입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막연하게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어학 트레이닝 코스다. 호주 현지의 산업 현장으로 직접 파견되어 생생한 선진 실무를 경험하게 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를 앞둔 광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낯선 타국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적 두려움을 사전에 완벽히 해소하고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증진하는 데 그 핵심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광주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철저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이라는 깐깐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건축, 기계, 디자인, 전기전자AI, 조리 등 다방면의 전문 기술 전공 분야에서 빼어난 전공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두루 겸비한 27명의 예비 파견 학생을 1차로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7명의 예비 글로벌 인재들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조선대학교 국제관에 별도로 마련된 전용 강의실에 모여 약 4주간 강도 높은 몰입형 사전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원어민 교수진 밀착 지도… "현지 문화부터 실전 롤플레잉까지"
학생들의 실전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조선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어학교육 인프라를 아낌없이 투입했다. 특히 현지 상황에 가장 근접한 언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교수진을 전면에 배치해, 총 36시간에 달하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어학 트레이닝 과정을 가동했다.
교육 커리큘럼 역시 칠판 앞에서의 지루한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대신 학생들이 호주 현지 산업 현장에 도착했을 때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실무 중심'의 내용들로 촘촘하게 채워졌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현지 직장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을 가정한 실생활 중심의 영어 회화와 상황별 필수 표현들을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익혔다. 나아가 언어 장벽만큼이나 넘기 힘든 문화적 차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호주 고유의 직장 문화와 생활 예절 등을 심도 있게 배우고, 주어진 특정 상황에 맞춰 학생 스스로 직접 연기하며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역할극(Role-play)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현지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 깐깐한 수료 기준과 최종 관문… 최정예 18명 호주행 티켓 획득
4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이 모두 끝났다고 해서 참가자 전원이 호주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타국 현지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와 성공적인 실무 학습 성과를 담보하기 위해, 주최 측은 매우 엄격하고 객관적인 수료 및 최종 선발 기준을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사전 교육 과정의 기본적인 수료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체 36시간의 이수 시간 중 최소 80% 이상을 성실하게 출석해야 하며, 교육 기간 중 치러진 다면적 성취도 평가에서 7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반드시 거두어야만 한다. 이렇게 중간 및 수료 평가에서 엄격하게 검증된 수치와 결과는 향후 최종 파견자를 가려내는 매우 중요한 절대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은 조만간 원어민 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심층 영어 인터뷰 등 마지막 최종 관문을 거치게 되며, 이 모든 험난한 과정을 통과한 최정예 학생 18명만이 최종 파견 대상자로 선발되어 꿈에 그리던 호주 산업 현장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 지역 어학교육의 든든한 거점, 지속 가능한 국제화 교육 확대 다짐
조선대학교 글로벌언어교육지원팀은 이번 특성화고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정적,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조선대 글로벌언어교육지원팀 관계자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학 협력 체계가 든든하게 뒷받침되었기에 우리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단순히 책상 앞에서의 뻔한 공부가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글로벌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언어의 좁은 장벽을 훌쩍 넘어 전 세계 어느 글로벌 산업 현장에 나가서도 외국인 동료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당당한 전문 리더로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글로벌언어교육지원팀은 이번 특성화고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지자체 및 교육단체와의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이끄는 다채로운 외국어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쉼 없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어학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묵묵히 다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