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즐기는 착한 소비…광주시 '하이, 푸릇 마켓'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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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30여 곳 참여…수공예·먹거리·공예 체험·비눗방울쇼까지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푸른 수목원을 배경으로 착한 소비와 친환경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마켓이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자연과 사회적 가치가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 마켓 ‘하이, 푸릇 마켓’을 개최한다. / 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자연과 사회적 가치가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 마켓 ‘하이, 푸릇 마켓’을 개최한다. / 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 마켓 '하이, 푸릇 마켓'을 개최한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가치소비의 장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시민들이 시립수목원의 자연을 즐기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친환경 소비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대표 가치소비 마켓이다.

◆2024년 첫 행사 후 매년 2회 정기 개최…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이, 푸릇 마켓'은 202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규모와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잇는 상생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와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도 함께 독려할 예정이다.

◆비누 만들기·슬라임·비눗방울쇼…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

이번 마켓은 쇼핑에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해 ▲주물럭 비누 만들기 ▲키캡 및 볼펜 꾸미기 ▲슬라임 체험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비눗방울·풍선(벌룬) 쇼도 펼쳐져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와 현장 구매 합산 이벤트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한다. 수목원의 싱그러운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과 쇼핑,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엔 판로, 시민엔 착한 소비 경험…상생의 선순환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참여 기업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푸른 자연 속에서 착한 소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마켓은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사회적경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수목원을 거닐며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