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고편인 줄 알았다…박보검 등장한 은행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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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통합 플랫폼 ‘신한 슈퍼SOL’ 17일 출시…박보검 티저 광고 공개

금융권의 ‘슈퍼앱’ 경쟁이 은행 업무를 넘어 투자와 결제, 생활 서비스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 출시를 앞두고 사전 홍보에 들어갔다.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 티저 광고 장면. / 신한금융 제공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 티저 광고 장면. / 신한금융 제공

신한은행은 오는 17일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부터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티저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새 플랫폼 알리기에 나섰다.

신한 슈퍼SOL은 기존 ‘신한 SOL뱅크’를 기반으로 은행, 증권, 카드, 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 앱이다. 고객은 여러 앱을 오가지 않고 그룹 내 주요 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룹 차원의 금융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은행 앱을 넘어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접점으로 모아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티저 광고에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다. 광고는 ‘내 손 안의 금융 우주’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되는 모습을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표현했다.

유튜브, 신한은행

영상에는 광활한 우주 이미지와 특수효과가 활용됐다. 각각의 금융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어지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통합 플랫폼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는 ‘기존 금융앱은 다 잊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보검은 영상에서 “이제, 다른 금융은 다 잊게 될 거예요”라는 문구를 전하며 신한 슈퍼SOL 출시를 예고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광고를 지상파 TV와 케이블 TV를 비롯해 유튜브, 극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전까지 통합 플랫폼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 제공

금융권에서는 최근 금융 플랫폼 경쟁이 단순 은행 서비스 제공을 넘어 투자와 결제,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 역시 계열사 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통합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흐름을 하나의 앱 안으로 모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증권·카드·라이프 등 그룹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신한 슈퍼SOL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