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장직 민선9기 인수위, '미래 100년' 전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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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명품 도시로

과거 인천 계양구는 인근 서울과 부천의 배후 주거지 역할에 머물며 야간에만 인구가 유입되는 전형적인 '베드타운'의 굴레에 갇혀 있었다.

자체적인 대형 산업 기반이 전무해 청년층의 유출이 가속화되었고, 낙후된 원도심과 열악한 광역교통망은 주민들에게 고질적인 단절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줬던 것이 계양이 직면했던 씁쓸한 과거 실태였다.

그러나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를 거쳐 9일 공식 출범한 민선 9기 계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재학)는 이러한 정체와 낙후의 과거 공식과 완벽한 결별을 선언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 아래 가동된 이번 인수위는 과거의 소극적인 행정 기조를 수술할 강력한 대안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중심의 자족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천명했다.

일자리와 대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자립형 경제 도시로의 대전환을 설계하며, 계양의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쓰기 시작한 것이다.

매년 지방선거 직후 출범하는 수많은 지자체의 인수위원회들은 대개 공무원들이 작성해 온 서류를 형식적으로 보고받고 퇴임하는 관행적 요식 행위에 그치는 한계를 보여왔다.

새로운 비전 없이 과거의 정책을 답습하거나 단기적인 치적 쌓기용 이벤트에 매몰되어, 정작 취임 초기 행정 공백을 야기하는 고질적인 부작용이 속출했던 것이 타 지자체들의 오랜 병폐였다.

반면 계양구의회 청사에 거점을 마련한 민선 9기 계양 인수위는 타 기관의 안일한 행보와 격을 완전히 달리한다.

총 15인의 정예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 보고를 송곳 검증하는 동시에,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핵심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실사'를 단행한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청 등 핵심 과제들을 단순히 4년 임기 내 땜질식 처방이 아닌 '미래 100년을 지탱할 중장기 로드맵'으로 정교하게 제련해 내며 공공 인수위의 진정한 표준을 정립했다.

이번 인수위의 가동은 단순한 권력 이양의 단계를 넘어 계양구가 가진 지리적 잠재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는 정교한 미래 자치 철학이 녹아 있다.

테크노밸리와 교통 혁신이라는 거대한 경제적 동력 위에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문화와 복지가 풍요로운 행복도시'라는 촘촘한 삶의 질 복지망을 결합하겠다는 복안이다.

박형우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계양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전례 없는 성장의 전환점”이라며, “과거의 부족했던 보훈과 인프라를 전면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해 구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명품 자치 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강력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

변방이라는 무거운 과거의 멍에를 첨단 산업과 광역 대동맥 연결이라는 현대적 무기로 정면 돌파해 낸 계양구의 거침없는 행보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가장 완벽한 자립 경영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