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 유일 ‘공공생리대 지원’ 공모 선정… 5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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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 유일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 추진
여성 건강권 보장, 7월부터 공공시설 50대 설치
전북 정읍시가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 50대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생리대를 쓰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공공 정책이다.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선정 지역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은평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와 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광역시 중구, 전남 목포시, 광주광역시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수동형 지급기 30대, 자동형 지급기 20대 등 총 50대의 기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생리대 지원은 단순한 물품 보급을 넘어 여성의 건강권과 일상 속 안전망을 강화하는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라며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갑작스러운 불편을 겪지 않게 설치 장소와 운영 방식을 꼼꼼하게 따져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