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도 전에 기대 폭발… 전 세계 '64억 뷰' 신화 업고 돌아온 화제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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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억 뷰 웹툰·흥행 드라마 신화, 스크린으로 이어질까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네이버웹툰의 전설적인 히트작 '여신강림'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여신강림 BEFORE'는 야옹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2018년 첫 연재를 시작한 원작 웹툰 '여신강림'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조회수 64억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메가 히트작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주인공이 메이크업이라는 수단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성장해 나가는 서사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독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자아낸 바 있다.

이번에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 '여신강림 BEFORE'는 원작의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했다. 메이크업을 통해 완벽한 '여신'으로 변신한 소녀 ‘레이나’가 학교 최고의 인기남에게 자신의 진짜 얼굴인 ‘쌩얼’을 들킨 뒤 치명적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하고 스릴 넘치는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이번 영화는 총 2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전 세계 원작 팬들과 영화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베일 벗은 예고편… 풋풋한 삼각관계와 이중생활 시작
개봉에 앞서 공개된 '여신강림 BEFORE'의 메인 포스터는 남자 주인공 ‘타니카’와 여자 주인공 ‘레이나’의 극적인 변화를 한눈에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레이나는 커다란 뿔테안경에 헐렁한 후드티 차림을 한 수수하고 평범한 모습과 화려하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여신’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가 가진 흥미로운 이중생활을 담아냈다.

여기에 레이나의 손에 쥐어진 립스틱과 화면 곳곳에 배치된 'TOP SECRET', '쌩얼', '여신' 등의 감각적인 문구들은 작품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하이틴 로맨스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 역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은 수많은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여신 레이나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시작되지만 화려함도 잠시 자신이 공들여 메이크업으로 감춘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학교와 일상에서 눈물겹게 고군분투하는 레이나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진다.
여기에 그녀의 진짜 얼굴인 ‘쌩얼’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소년 ‘칸다 슌’과 오직 메이크업을 통해 완성된 여신의 얼굴만을 알고 있는 소년 ‘이가라시 유’가 차례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예고편 속 "불꽃 튀는 삼각관계 시작!"이라는 카피에 걸맞게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로맨스 라인과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레이나의 풋풋한 설렘은 하이틴 로맨스 장르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예고한다. 영상 후반부에 흘러나오는 "내 운명,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라는 레이나의 절박하면서도 귀여운 대사는 영화 본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대폭 상승시키고 있다.
일본 차세대 라이징 스타 총출동
영화 '여신강림 BEFORE'가 이토록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단연 신선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있다. 특히 극 중 주인공 타니카와 레이나 역을 맡은 배우 기무라 코우키의 출연 소식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기무라 코우키는 일본의 전설적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딸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온 독보적인 비주얼의 모델 겸 배우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소녀와 만인의 사랑을 받는 여신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 드라마 '바라카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츠나 케이토와 흥행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와타나베 케이스케가 남주인공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합류함으로써 청춘물 특유의 싱그러운 활력과 깊은 감정적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신화 주역… K-드라마로 증명한 '여신강림' 흥행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과거 대한민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신강림'의 화려한 기록들 역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겪다가 '화장'이라는 자신만의 무기를 통해 여신으로 거듭난 여고생 ‘임주경’과 남모를 깊은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소년 ‘이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 주인공 임주경은 단지 못생겼다는 터무니없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래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왕따를 경험했던 아픔을 가진 소녀다. 외모라는 잔인한 기준에 의해 세상의 안과 밖으로 구분 지어진 경계선에서 철저하게 '아웃'당했던 주경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메이크업이라는 간절한 마법을 빌려 여신으로 변신하게 된다.
드라마 '여신강림'의 핵심 재미는 웃프고 치명적인 비밀을 지닌 소녀 임주경이 자신만큼이나 깊은 내면의 마음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년 이수호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과정을 통해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겁먹고 도망쳤던 세상으로 다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배우 문가영이 완벽하게 연기해 낸 주인공 ‘임주경’은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으로 가꾼 눈부신 미모 덕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끄는 얼짱 스타다. 그러나 화장을 완전히 지운 상태의 민낯은 과거 트라우마의 흔적인 트러블과 콤플렉스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주경의 과거는 상처로 가득했다. 중학생 시절 특유의 소심한 성격과 외모 때문에 만만하게 보인 탓에 일진들의 빵셔틀을 도맡아 해야 했고 반 전체 학생들에게 처절한 왕따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예뻐지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어설픈 화장을 한 채 학교에 가보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조롱과 무시뿐이었다. 절망하던 어느 날 인터넷 뷰티 카페를 통해 제대로 된 메이크업 방법과 기술을 접하게 된 주경은 방학 기간 동안 밤낮으로 메이크업을 치열하게 연구하고 공부한 끝에 완벽하게 예뻐지는 데 성공한다. 이후 새로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마침내 그토록 원했던 평범한 친구들을 사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로맨스의 주역인 ‘이수호’ 역은 배우 차은우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수호는 새봄고등학교의 비주얼과 지성을 담당하는 '새봄고 두 개의 탑' 중 하나로 범접할 수 없는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풍기는 그야말로 학교의 '수호신' 같은 존재다. 원래 그는 또 다른 탑인 한서준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주 친한 절친 사이였으나 과거 가장 소중했던 친구 정세연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오해로 인해 한서준과 깊은 감정의 골이 생긴다.
이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웠던 드라마 '여신강림'은 종영 이후에도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대기록을 세우며 그 저력을 증명했다. 방영 당시 해당 작품은 2023~2025년 넷플릭스(Netflix)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드라마 누적 순위에서 당당히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드라마 '여신강림'을 보기 위해 할애한 누적 시청 시간은 무려 8억 7000만 시간에 달하며 전 세계에 K-로맨스 코미디의 매운맛과 따뜻한 성장 서사를 널리 알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기록됐다. 이처럼 웹툰의 흥행 성공과 드라마의 메가 히트로 입증된 '여신강림'이라는 강력한 IP가 이번에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들을 주역으로 내세운 스크린 영화 '여신강림 BEFORE'를 통해 과연 어떤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 영화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