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당선인, 국토부 방문…철도·도로망 확충으로 '교통 복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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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교통망이 가져올 삶의 혁명
경기 남양주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다. 대규모 신도시가 연이어 들어서며 인구는 급증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는 늘 제자리걸음이었다.

이로 인해 남양주 시민들은 매일 아침 '출퇴근 잔혹사'를 겪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만원 버스와 지하철에 몸을 싣고, 꽉 막힌 도로 위에서 하루 평균 2~3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일상이다.
‘삶의 질’을 논하기엔 길 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너무나도 크다.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 인선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토교통부를 찾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 당선인은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남양주의 막힌 혈관을 뚫을 핵심 교통·도시 현안을 건의하며 민선 9기 ‘쾌속 교통망 구축’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정책 건의를 넘어, 시민들의 오랜 고통을 끝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교통 고립의 시대 : 꽉 막힌 도로와 단절된 철도
지금까지 남양주 시민들이 겪어온 불편함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철도망의 단절’이다.
서울 중심부로 직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부족해 여러 번 환승을 거쳐야만 했다.
둘째는 ‘병목 현상이 심한 도로 환경’이다. 국도 46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는 출퇴근 시간마다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시민들은 매일 아침 시간과의 전쟁을 벌여야 했다.
집값과 주거 환경을 찾아 남양주로 이주한 이들에게 '열악한 교통'은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쾌속 교통의 시대 : 서울까지 30분, 저녁이 있는 삶
최 당선인이 국토부에 건의한 철도망 확충(별내선 연장 예타 신청, 강동하남남양주선 추진, 3·6·8호선 연장 등)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삶은 180도 뒤바뀐다.
지하철 노선들이 촘촘히 연결되면 환승 횟수가 줄어들고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도 46호선, 국지도 86·98호선 등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도로가 확장되면 고질적인 병목 현상이 해소된다.
시민들은 매일 아침 길 위에서 허비하던 1~2시간을 돌려받게 된다. 이 시간은 아침의 여유로운 식사, 혹은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으로 전환될 것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주권의 실현

교통망 확충은 단순히 ‘이동의 편리함’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 당선인은 교통과 더불어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남양주도시공사의 참여를 건의했다.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공사가 개발을 주도하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문화·휴식 공간과 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 도시’로의 성장이 가능해진다.
개발 이익 역시 고스란히 남양주 시민의 복지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최현덕 당선인은 “남양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통 문제 해결”이라며,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꽉 막힌 출근길에서 고통받던 남양주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발로 뛰는 실용 행정이 가져올 남양주의 기분 좋은 변화가 이제 막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