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유종의 미' 거두며 제9대 마지막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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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날까지 '시민 중심'
제9대 양주시의회가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민생 조례 제정에 고삐를 죄며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경기 양주시의회는 6월 15일 제3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년간 양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제9대 의회를 갈무리하는 전방위적 회기다.
의회는 첫날 개회와 동시에 ‘양주시 뇌병변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상정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막바지 입법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되는 안건들은 제9대 양주시의회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복지 및 안전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강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뇌병변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은 관내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종합 지원계획 수립과 재정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명문화했다.
또한 최수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유지관리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방어벽을 구축했다.

이날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들은 곧바로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들은 폐회일인 18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난 4년간 제9대 양주시의회는 굵직한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지방의회의 롤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전용 ‘지원센터’ 설치 및 전문기관 위탁 근거를 마련한 것은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의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민 행복과 양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입법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윤창철 의장은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공직 사회와 시민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년 동안 과감한 의정 혁신을 단행하고 시민 행복과 양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라며 “때로는 부족함도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양주시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양주시의회가 양주의 백년대계를 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9대 의회의 모든 입법 활동을 공식 종료한다.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여야를 떠나 오직 ‘민생 안정’이라는 대의 아래 뭉쳤던 의원들은 마지막 날까지 행정의 감시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차기 의회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라며 “남은 회기 동안 제출된 안건들을 현미경 심사하여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를 남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