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금 지식 경연대회 '연금고수전' 개최…전직원 46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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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직원 온라인 예선부터 참가
1등은 동울산 지점 조주희 과장

하나은행이 전국 직원들의 연금 전문성을 겨루는 제3회 '2026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겨루는 연금 지식 경연대회 '제3회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과 함께 응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겨루는 연금 지식 경연대회 '제3회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과 함께 응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하나은행

연금고수전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연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연금 업무지식 함양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우수 연금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영업 현장의 연금 상담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영업점 및 본부 직원 약 46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직원 가운데 소속 본부별 최고 수준의 연금 지식을 보유한 50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돼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결선에서는 ▲퇴직연금 제도 ▲연금 상품 ▲세무 ▲은퇴설계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가 출제됐다. 실제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결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소속 부서·영업점 직원들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참가자들은 소속 본부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최신 연금 시장 동향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동울산 지점 조주희 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 은퇴설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 손님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최고의 연금 파트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바쁜 영업현장에서도 꾸준히 연금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금 명가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금은 노후 생활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인 금융 수단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적립해 은퇴 이후 정기적으로 수령하는 구조로, 노후 생활비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금 체계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 직장을 통해 적립되는 퇴직연금,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개인연금 등으로 구성되며, 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노후 준비의 기본으로 꼽힌다. 특히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후 생활 기간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젊을 때부터 연금에 관심을 갖고 일찍 준비를 시작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