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텍·핀란드 코네크레인, 국내 공항 특수 크레인 사업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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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경험의 결합, 항공 인프라 시장 개척
플랜텍·코네크레인 손잡은 이유는 공항 시설 선점

플랜텍 민영위 부사장(왼쪽)과 코네크레인 아시아본부 Tony Chen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플랜텍 제공
플랜텍 민영위 부사장(왼쪽)과 코네크레인 아시아본부 Tony Chen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플랜텍 제공

[경북=위키트리] 이율동 선임기자=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플랜텍(대표이사 하태형)이 글로벌 크레인·리프팅 장비 및 운영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네크레인(Konecranes)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코네크레인 아시아 본부에서 양사는 국내 항공 시설에 설치되는 특수 크레인 공급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텍과 코네크레인은 국내 공항 시설 및 항공 인프라 관련 사업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특수 크레인 설비 공급을 시작으로 기술 협업과 프로젝트 공동 검토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플랜텍은 인천국제공항 1단계부터 4단계에 걸친 수하물처리시설 사업을 직접 수행해 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다. 공항 내 수하물처리시설, 물류 이송 설비, 특수 목적 설비 등 고도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이 주요 자산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플랜텍은 국내 주요 공항 인프라 관련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 공항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네크레인은 핀란드를 본사로 두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는 크레인, 호이스트, 항만 장비, 산업용 리프팅 장비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크레인과 호이스트, 창고 자동화, 항만 장비 및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플랜텍이 보유한 국내 공항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과 코네크레인의 글로벌 특수 크레인 기술력을 결합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국내 항공 시설 관련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