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 직원 역량 결집 '경상ON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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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상공인 민생 경제 회복 견인
고물가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도내 영세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현장 대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

경상원은 기관 정책 및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16일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양평캠프에서 ‘2026년 경상ON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다지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효성 있게 타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워크숍을 탈피해 기관의 미래 설계도를 임직원이 직접 짜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상원 가치체계도 및 ESG 운영 계획 보고 △신규사업 공모 및 에너지 세이브(SAVE)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 △디자인씽킹 등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7년도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은 직원들의 혁신 의지를 고취하는 기폭제가 됐다.
경상원은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전격 반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상원은 경기도 전역에 흩어진 권역별 센터 간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유기적인 소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경상ON 데이’를 통해 본원과 전 권역 센터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칸막이를 허물고 원팀(One-Team) 체계를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에서 도출된 고질적인 민원 사례와 해결 노하우는 ‘디자인씽킹’ 기법을 통해 고도화됐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 등 실무 밀착형 훈련도 병행되어 임직원들의 정책 소화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적 성과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상원은 이날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 ‘에너지 세이브 챌린지’ 우수 아이디어 선정작을 중심으로 최근 홍보 콘텐츠를 전격 제작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
공공기관의 방만한 에너지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돕는 친환경 가치를 전면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예산 집행 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저탄소 경제 실천 등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워크숍을 진두지휘하며 조직 혁신을 이끈 김민철 경상원장은 도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김 원장은 “모처럼 본원과 전 권역별 센터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가슴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최고조로 높여 고금리·고물가에 신음하는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밀착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