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하이브리드'도 넘본다… 기자단 대상 PHEV 기술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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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연내 출시할 PHEV 모델 최초 공개 예정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만 판매해 온 BYD코리아가 첫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를 앞두고 핵심 파워트레인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내 하이브리드 신차 투입에 앞서 독자 기술인 DM-i의 원리와 강점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DM-i(Dual Mode-intelligent)는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대표하는 명칭이다. 기존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을 주동력원으로 삼는 것과 달리, DM-i는 전기모터가 중심이 되는 하이브리드를 목표로 개발됐다.
해당 시스템은 40.12%의 열효율을 갖춘 샤오윈 1.5T 엔진, 물리적 변속기가 없는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 리튬인산철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로 구성된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의 80% 이상을 전기 모터로만 구동하여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달리 18kW급 DC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3kW 출력의 V2L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해 외부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켈빈 라이 BYD 아태 승용판매부 상품전략 부총리는 시스템의 특장점을 직접 소개했다.
라이 부총리는 DM-i 시스템이 압도적인 효율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개발한 파워트레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상태와 주행 속도 등 주행 상황에 맞춰 차량이 순수 전기, 직렬, 병렬, 엔진 직결 등의 구동 방식을 스스로 판단하고 유연하게 전환함으로써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서 DM-i 탑재 신차 출격

DM-i 기술이 탑재된 BYD코리아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6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BYD코리아는 '더 파워 오브 듀얼리티(The Power of Duality)'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차세대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