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시선 집중! 광주시교육청, ‘2026 광주대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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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136개 대학 총출동
EBS 대표강사 특강부터 1:1 맞춤형 진학 설계까지 완벽 대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변화무쌍한 입시 제도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확실한 구원투수로 나선다.

전국 130여 개 주요 대학의 입시 정보가 한자리에 모이고, 공교육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맞춤형 합격 전략을 설계해 주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대입 정보 교류의 장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입시 정보의 바다" 전국 136개 대학, 광주로 집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7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양일간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광주대입박람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방대한 입시 정보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길을 잃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의 규모는 역대급이다.

전국의 4년제 대학 136개교가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무려 185개의 대학별 상담 부스가 쉴 새 없이 가동될 예정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지역 거점 국립대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광주로 내려와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 내 성적엔 어느 대학? 베테랑 교사들의 1:1 현장 밀착 상담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학생 개인의 상황에 맞춘 초정밀 진학 설계도 이번 박람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광주시교육청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고 수준의 진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35명을 박람회장 전면에 배치한다.

이들은 올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수시 대입 진학 상담을 릴레이로 진행한다. 학생이 지참한 내신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개인의 진로 희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상향·적정·안정 지원의 황금 비율을 찾아주는 이른바 '수시 원서 6장'의 최적의 조합을 현장에서 직접 설계해 줄 계획이다.

■ 면접부터 의대 전략까지… 타깃별 맞춤형 '핀셋 특강' 풍성

수험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다채롭고 수준 높은 진학 특강과 대입 설명회도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진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단에 올라 족집게 특강을 펼친다.

행사 첫째 날인 10일에는 수시 모집의 핵심 변수인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특강(건국대 입학사정관 이정림)’이 열려 실전 면접의 팁을 방출한다. 이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목이 쏠려 있는 ‘의·치·약계열 대입 설명회(순심고 윤종호 교사)’가 마련되어 치열한 메디컬 계열 합격 전략을 분석한다.

둘째 날인 11일의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 중 한 명인 EBS 정제원 대표강사가 직접 광주를 찾아 ‘고3 대상 2027 수시 지원 전략 특강’을 진행하며 입시의 큰 흐름을 짚어준다. 또한, 고1·2 학생들을 위한 ‘2028 대입 전형 준비 특강(인천 동산고 김동진 교사)’, 목표 대학별로 세분화된 ‘서울권·수도권 공동 대입 설명회’, 그리고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예체능계열 대입 설명회’까지 대상별, 계열별로 촘촘하게 짜인 핀셋 특강들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 20일 오후 7시 온라인 예약 전쟁 예고… "선착순 마감 주의"

입시의 성패를 가를 알짜 정보들이 쏟아지는 만큼,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예약 경쟁도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1대1 수시 대입 상담을 비롯해 각 대학별 심층 입시설명회, 그리고 주제별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정각부터 광주대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사전 신청을 마쳐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원하는 특강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매년 복잡해지는 대입 제도와 불확실성 속에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우리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청의 모든 진학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박람회를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2026 광주대입박람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험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입시의 향방을 가늠할 광주대입박람회에 지역 교육계의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