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개관 앞둔 '은하수정거장' 알리기 위해 야외 특별 프로그램 마련
무료 무드등 만들기·QR 별찾기 등 풍성…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운영
‘한낮의 별, 칠갑’ 특별 축제 포스터 / 청양군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충청남도 청양군이 주말을 맞는 오는 27일 칠갑산의 수려한 풍광 속에서 대낮에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야외 축제를 연다.
청양군은 칠갑타워 외부 원형 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한낮의 별, 칠갑’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제로 ‘은하수정거장 별자리 한마당’이 붙은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청양을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향후 정식 개관을 앞둔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 거점인 ‘은하수정거장’을 대중에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은하수정거장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에서 벗어나 밤하늘의 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청정 지역이라는 청양만의 생태적 장점을 관광 자원과 밀도 있게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셀프 체험 중심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방문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류형 디아이와이(DIY)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나만의 머리맡을 은은하게 밝혀줄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친환경 나무볼펜 만들기’, 청양군의 귀여운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청양이 페이스 판박이’ 스티커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칠갑타워 일원에 숨겨진 수수께끼 코드를 수집하는 ‘큐알(QR) 별찾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미션을 완수하는 참가자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별자리의 유래와 정보가 담긴 ‘한국 별자리 미니도감’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눈부신 초여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가득 들어선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설치되어 무료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광활한 우주를 아기자기하게 재현한 대형 우주 테마 백드롭 포토존도 마련된다. 광장에 설치된 대형 엘에이디(LED) 스크린을 통해서는 청양군 공식 캐릭터인 ‘청양이’의 유쾌한 홍보 애니메이션과 은하수정거장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안내 영상이 상시 상영되어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인 먹거리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달콤한 별 모양 팝콘을 현장에서 직접 튀겨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칠갑타워 외부 광장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칠갑타워 외부 프로그램과 달리, 향후 연계되어 운영될 칠갑타워 내부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발생하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청양군은 전적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해, 여름철 더위와 인파 밀집에 따른 관람객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 요원 배치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당일의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현장 운영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 일정은 안전을 위해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행사는 청정 칠갑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대낮에 뜨는 별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알차고 내실 있게 구성했다”라며 “새롭게 선보일 은하수정거장의 사전 홍보와 더불어, 청양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축제 전후로 푸짐한 연계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