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산업 미래 활짝… 전국 7개 대학 'K-웰니스 동맹'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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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광주여대서 초광역 K-웰니스 대학협의체 출범식 성대히 개최
GIST·한국외대 등 전국 권역별 핵심 대학 뭉쳐 연대, 웰니스 특화 R&D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 이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 세계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과 조화를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산업이 미래 핵심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어갈 거대한 대학 연합체가 마침내 닻을 올린다.

광주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핵심 역량을 갖춘 7개 명문 대학이 굳게 손을 맞잡고,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K-웰니스 생태계' 구축에 전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벼랑 끝에 몰린 대학들이 각자도생의 치열한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끈끈한 '상생과 연대'의 길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초광역 연대로 웰니스 산업 선점… 전국 7개 대학 '맞손'

1일 대학가에 따르면,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초광역 K-웰니스 정책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대학협의체 업무협약식 및 K-웰니스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거대 대학협의체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여자대학교를 필두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영남권의 대구한의대학교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수도권의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권의 한라대학교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주요 대학이 대거 참여한다. 호남과 영남, 그리고 수도권과 강원권 등 지리적 한계를 완벽하게 초월하여 뭉친 이들은,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학문적 강점과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하나의 거대한 용광로에 담아 K-웰니스 정책 개발과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력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R&D부터 글로벌 인재 육성까지… K-웰니스 표준 만든다

이번 대학협의체의 출범은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 형식적인 업무협약(MOU)이 아니다. 교육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근본 취지에 완벽하게 발맞춰, 지역 간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이고 촘촘한 액션 플랜을 가동한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7개 대학은 앞으로 ▲K-웰니스 특화 정책 연구개발(R&D) ▲국가 인증 수준의 고도화된 웰니스 전문 인력 양성 ▲파편화되어 있는 웰니스 데이터의 국가적 표준화 작업 ▲대학 간 장벽을 허무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 발굴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한의학, 과학기술, 외국어, 보건·뷰티 등)를 웰니스라는 큰 틀 안에서 융합하여,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웰니스만의 독창적인 '글로벌 스탠다드(표준)'를 확립하겠다는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

■ 호흡명상 퍼포먼스·특성화 공유… 선포식부터 남다른 행보

다가오는 8일 열릴 선포식 행사는 그 기획부터 웰니스 산업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눈길을 끈다. 전국 7개 대학 총장이 한자리에 모여 굳건한 협력을 다짐하는 대학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비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K-웰니스 선언문’을 다 함께 낭독하며 역사적인 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협의체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참석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호흡명상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관공서 행사와는 차별화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 이후에는 각 대학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특성화 사업의 핵심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K-웰니스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뜨거운 토론회도 연이어 마련되어 행사의 학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리더십 주목… "글로벌 도약 이끌 것"

이번 초광역 협의체의 탄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낸 광주여자대학교의 선구적인 행보와 이선재 총장의 탁월한 리더십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광주여대는 일찍이 웰니스 산업의 폭발적인 잠재력을 꿰뚫어 보고 교내에 매머드급 'K-웰니스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호남권 한의사회 3개 핵심 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탄한 K-웰니스 생태계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광주여대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가장 강력한 지렛대로 삼아 지역 맞춤형 웰니스 정책 개발은 물론,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수주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은 벅찬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총장은 “K-웰니스는 인간의 건강과 행복, 수준 높은 문화와 본질적인 치유를 모두 아우르는 인류의 가장 중요한 미래 핵심 성장 분야이며, 이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이 흩어져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초광역적 연대가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힘주어 역설했다.

이어 이 총장은 “이번 7개 대학 협의체의 역사적인 출범을 든든한 초석으로 삼아 전국 대학들과 한 치의 빈틈없는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웰니스 정책 개발과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을 대한민국 최선두에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붕괴를 막고 국가의 균형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가장 성공적인 새로운 산학연 협력 모델을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초광역 웰니스 동맹이 한국 대학 사회와 미래 산업 지형에 어떤 눈부신 혁신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