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이 최우선” 정덕영 양주시장, 기후 재난 선제 예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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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직후 재난대응체계 점검
민선 9기 양주시의 획기적인 도약과 체질 개선을 선포하며 출범한 정덕영 신임 양주시장이 취임 초반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리는 관행 대신 안전모를 착용하고 기후 재난 방어망을 정밀 점검하는 실용주의 행보로 시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 시장은 취임 이튿날인 2일, 올여름 본격적인 한반도 장마철 돌입과 게릴라성 기습 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을 포함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고강도 현안 수술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어제 양주시의회가 여야 간 갈등 없이 ‘9인 만장일치’로 한상민 의장을 선출하며 입법부 전열을 정비한 직후 이뤄진 집행부의 첫 동력이다.
정 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의 생명권 사수’에 두고, 비상근무 단계별 즉각 대응 절차와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 지역의 대피 통제 매뉴얼을 전수 점검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도봉산, 천보산 등 수려한 산림과 하천을 품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역대 집중호우 시 하천 급류 휩쓸림이나 토사 유실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정덕영 시장은 단 몇 분 만에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는 최근의 가혹한 기후 위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사후 복구형 행정을 ‘선제적 차단 행정’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24시간 가동하고, 위험 조짐이 단 1%라도 발견될 경우 법적 권한을 발동해 등산로 및 하천변 즉각 출입 통제, 취약지구 주민 강제 대피 안내 등 골든타임 사수 조치를 선제 전개한다.
나아가 재난문자 시스템의 가독성을 대폭 높이고 일선 농촌 지역의 마을방송, 도심 전광판을 촘촘히 연계한 ‘원스톱 재난 상황 전파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소외계층의 안전까지 사로잡겠다는 청사진을 굳건히 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현안 회의를 통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불과 수십 분의 방심만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앗아가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강력한 경각심을 주문했다.

이어 “재난 안전 전문 부서를 중심으로 공직 사회 전 부서의 역할을 자로 잰 듯 명확히 분담하고, 읍·면·동 최일선 창구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동행하는 유기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 한 명의 양주 시민도 수해로 눈물 흘리지 않는 ‘물 틈 없는 최고의 보건 안전 자족도시 양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