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4개 대학 손잡고 초광역 지역혁신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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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남부대·호남대와 업무협약 체결…지역성장 인재양성·공동 교육프로그램 확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가 호남권과 동남권 대학을 잇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혁신과 미래 인재양성에 속도를 낸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남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남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대학 간 교육 역량과 지역 특화 자원을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해 권역을 넘어서는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남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대학의 앵커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호남권·동남권 잇는 대학 협력 기반 마련

이번 협약은 호남권과 동남권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권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학들은 각 지역이 보유한 산업과 교육 자원, 대학별 특성화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지역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공동으로 확산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남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남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광주여대

특히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와 산업구조 변화 등 공동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 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동 프로그램·리빙랩 등 협력사업 확대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초광역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리빙랩 기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 ▲우수 교육 콘텐츠와 사업 성과 공유 등이다.

또한 각 대학이 축적한 지역사회 연계 경험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권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역혁신 모델 공동 발굴…상생 발전 기대

참여 대학들은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 권역별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함께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경쟁을 넘어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경계 넘어 실질적 혁신 성과 만들 것"

임귀자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호남권과 동남권 대학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지역혁신 노하우를 공유해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 및 지역혁신 기관과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간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혁신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