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공약 지키나…'김부장' 시청률 20% 넘자 SBS 유튜브에 올라온 의문의 '영상'

작성일

윤경호, '김부장' 시청률 공약 이행

말이 많기로 소문난 배우 윤경호가 ‘김부장’ 시청률 공약으로 13시간 묵언수행에 돌입한다.

윤경호 / 유튜브 'SBS'
윤경호 / 유튜브 'SBS'

지난 5일 SBS 드라마 공식 SNS에는 “‘티저’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대망의 13시간 묵언수행이 찾아옵니다. 7월 13일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윤경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박진철 역으로 출연 중인 윤경호가 제작진과 묵언수행 공약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SBS
윤경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약속 드린대로 시청률 13%가 넘게 되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 진지하게 실천해 보고자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로 잘 준비해서 성실한 모습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김부장’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윤경호는 ‘김부장’ 제작발표회 당시 “10%만 넘어도 대박이지만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에 복귀했으니 13%를 목표로 하겠다. 13%가 넘는다면 ‘김부장’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 제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했지만 주상욱이 “13%가 되면 묵언 수행 하는 건 어떠냐”고 하자 “그럼 제가 13일 동안 묵언 수행을 하겠다. 아니다 13시간 동안 묵언 수행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호의 바람대로 '김부장' 시청률은 현재 고공행진 중이다. ‘김부장’은 첫 방송 시청률 9.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내더니 2회 만에 15.7%를 기록, 윤경호의 목표점을 훨씬 뛰어 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회에서는 18.8%, 4회에서는 21.6%를 찍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부장' 제작발표회 당시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 뉴스1
'김부장' 제작발표회 당시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 뉴스1

이에 무조건 공약을 이행하게 된 윤경호는 지난 28일 가족 여행 중 SNS를 통해 장문의 공약 이행 예고문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어쩌면 제가 13시간 동안 말을 못 하게 될 것 같아서 이곳에라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남겨두려 한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SBS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추가 영상에서 "약속드린 대로 '시청률 13%가 넘게 되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 하겠다'는 공약을 진지하게 실천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로 잘 준비해서 꼭 성실한 모습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것.

윤경호는 오는 13일 13시간 묵언수행 공약을 시작한다. 이 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하는 윤경호는 공약 이행을 위해 멘트 없이 라디오 출연을 강행할 예정이다.

보이는 라디오를 꼭 챙겨봐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윤경호는 라디오 방송 이후에도 13시간 동안 묵언수행 콘텐츠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는 후문이다.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김부장'은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실종된 딸의 행방을 쫓기 위해 전력을 다해 사투를 벌이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윤경호는 ‘김부장’에서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 출신이자, 현재는 딸밖에 모르는 아빠 박진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특히 강렬한 액션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단 4회 만에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 신기록,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 등 갖가지 기록을 갈아치웠다. 4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7.6%, 최고 8.81%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엇보다 방송 단 4회 만에 20%를 돌파한 것은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보다도 빠른 추이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쥔 것이라 볼 수 있다.

4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딸 김민지(서수민)를 찾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추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장은 총상을 입은 채 단서를 토대로 명포항으로 향하는 처절한 사투를 벌였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부장' 5회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