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린이집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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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비만 예방부터 한의약 오감 체험까지…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은 지난 6일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과 '한의약 오감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학 아동 시기에 형성되는 식습관과 신체활동,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어린이집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
함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영양관리와 신체활동, 비만 예방 교육은 물론 전통 한의약을 접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올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어려서부터 형성하도록 도와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놀이로 배우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영양성분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식품 선택 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 신체활동 놀이와 어린이 체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운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놀이 요소를 적극 반영했으며,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운영된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의약 접목한 오감 체험으로 면역력 향상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약 오감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 한의약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오감 자극 활동은 감각 발달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현대 건강교육과 전통 한의약 프로그램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건강한 미래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 확대"
함평군은 찾아가는 건강교실이 어린이뿐 아니라 보육 현장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와 어린이집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건강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보육시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아동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