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탐색과 바다 안전 두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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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 맞춰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적극행정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7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년 부안 마실 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부안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안해경도 초청 기관으로 참여해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부안해경은 이날 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역할 및 업무 소개 ▲진학 및 채용 상담 등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해양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성상 어업에 종사하는 가족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갑판 위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해경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시연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가정 내 부모님의 바다 일터 안전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아 부스를 찾았는데 진로 상담뿐만 아니라 유익한 안전 정보까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특히 올해부터 갑판 위에서 일하는 어선원분들은 구명조끼를 무조건 입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로 배웠는데, 집에 가자마자 어선 조업을 하시는 아버지께 꼭 말씀드리고 바다 나갈 때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시라고 당부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생덕 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친숙해지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시행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가 현장에서 철저히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 등 다각적인 적극행정을 이어가 바다 안전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