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 양산 효과 있을까?”…7월 9일 경기기후동행퀴즈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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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양산 사용 효과 묻는 OX 문항 출제
7월 9일 경기기후동행퀴즈 정답은 ‘X’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퀴즈를 풀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가 생활 속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참여형 퀴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한 퀴즈는 이용자들이 보상을 받는 동시에 환경·안전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7월 9일 공개된 경기도 기후행동 기후동행퀴즈는 폭염 속 양산 사용 효과와 관련된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문제는 “폭염이 지속될 때 ‘양산’을 쓰더라도 체감온도를 낮출 수 없으며,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정답은 ‘X’다.
양산은 강한 햇볕을 직접 차단해 피부가 받는 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한낮처럼 자외선과 복사열이 강한 시간대에는 모자만 쓰는 것보다 얼굴과 목, 어깨 주변에 그늘을 만들어 체감 더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양산을 써도 체감온도를 낮출 수 없고 건강을 보호할 수 없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
폭염이 이어질 때는 햇볕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 챙이 넓은 모자,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옷,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면 외출 시 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양산만으로 폭염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폭염은 단순히 더운 날씨를 넘어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에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후동행퀴즈는 기후위기와 생활 속 실천을 연결한 문제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다. 폭염,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가 문제로 활용되며, 이용자들은 퀴즈를 풀면서 기후행동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퀴즈형 앱테크는 보상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앱 안에서 짧은 시간에 참여할 수 있고, 매일 새롭게 공개되는 문제를 통해 생활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퀴즈 정답과 지급 조건, 참여 가능 시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참여 전 앱 화면에 표시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퀴즈에 담긴 토막 상식

양산은 여름철 대표적인 폭염 대응 용품이다. 햇볕을 가려 피부 표면 온도 상승을 줄이고, 자외선 노출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검은색 계열은 빛 차단 효과가 크고, 밝은색 계열은 열 흡수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한 양산과 우산 겸용 제품도 많이 사용된다.
폭염 시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그늘이 있는 길을 이용하고,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술은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 고령층, 만성질환자, 야외 노동자는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주변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