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민선9기 공약 본격 점검…"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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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 개최…재원 확보·부서 협업 강화로 실행력 높인다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군정 비전을 제시한 조상래 곡성군수가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 공식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공약 제시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추진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 제도 개선 과제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며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곡성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약사업 점검회의로, 군정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는 전 실과장이 참석해 공약별 추진 가능성과 정책 효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 공약 현실화 위한 첫 점검…실행 가능성 집중 검토
이날 회의는 단순히 공약 내용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부서는 공약사업별 추진 일정과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필요한 예산 규모와 재원 조달 방안, 관련 법령과 제도상 규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어려움을 사전에 분석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안 되는 이유보다 해결책 찾아야"…대안 중심 행정 주문
조상래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문제 해결 자세를 강조했다.
조 군수는 "민선9기는 군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약은 반드시 실천돼야 군민과의 약속으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규제 개선과 재원 확보 등 가능한 대안을 먼저 고민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부서별 역할을 넘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행정문화가 중요하다는 점도 거듭 당부했다.
◆ 재원 확보부터 제도 개선까지…공약 완성도 높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확보 방안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국비와 도비 확보 전략은 물론 자체 재원 활용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아울러 법령이나 각종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현실적인 재원 조달과 행정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군민과의 약속,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 점검
곡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공약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역의 여건과 군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최종 공약안을 마련한 뒤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또 공약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며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선9기 군정 목표를 차질 없이 실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상래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만큼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와 성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새로운 곡성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