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예보] 7월 10일 금요일 흐리고 곳곳 비·소나기…낮 최고 34도 '습한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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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오전까지 비, 오후부터 경기·충청 소나기
습도 높은 찜통더위 계속…해상 4m 높은 물결 주의

[전국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개어…수도권·강원 아침까지 비]

7월 10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내리던 비는 오전(06~12시)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10일 하루 동안 예상되는 제주도의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오후~저녁 경기 남부·충청권 소나기 예보…예상 강수량 5~40mm]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 남부 내륙과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 지역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외출 시 가벼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해·남해 먼바다 최고 4.0m 매우 높은 물결…해상 안전 유의]

해상 환경의 경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일 서해 안쪽먼바다와 바깥먼바다는 최고 4.0m의 매우 높은 파고가 예상됩니다. 남해 바깥먼바다 역시 2.0~4.0m, 남해 안쪽먼바다는 1.0~3.5m의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5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34도…불쾌지수 높은 찜통더위]

비와 소나기가 지나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린 뒤 대기 중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몸으로 체감하는 더위는 예보된 기온보다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끈적이고 불쾌지수가 높은 '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기의 포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