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로 근로자 산업환경 개선

작성일

15년 낡은 농공단지, 4억원 투입해 완전히 달라졌다
폐기 자재를 무상 지원? 고창군의 똑똑한 재활용 전략

고창군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도블럭 정비 전/후 / 고창군
보도블럭 정비 전/후 / 고창군

조성 후 15년 이상이 넘은 복분자 농공단지 보도블록 2060㎡(연장 1170m)와 흥덕 농공단지 보도블록 3290㎡(연장 1460m)를 정비했다. 또 소공원 정자 교체와 조경 식재를 함께 추진해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철거된 보도블록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는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한 마을에 무상 제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풀숲 정비 전/후 / 고창군
풀숲 정비 전/후 / 고창군

현재 흥덕 농공단지에는 19개 업체(고용인원 287명)가 입주해 있으며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복분자 농공단지에는 12개 업체(고용인원 434명)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현재 7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향후 농공단지 내 고사목 정비와 노후·고장 가로등 교체사업도 추진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