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중학교 담임이었다" 깜짝 고백한 '이 배우' 정체

작성일

중학교 담임이 밝힌 지드래곤의 학창시절
중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끼 뽐낸 지드래곤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중학교 시절 담임교사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한 배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 / 뉴스1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 / 뉴스1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레이지래빗'에는 권경하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경하는 과거 교단에 섰던 이력을 언급하며 서울국악예중(현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재직 당시 지드래곤을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내내 가르쳤고, 담임교사도 맡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권경하는 당시 학생이었던 지드래곤에 대해 또래와는 확연히 다른 존재감을 지니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학교 연극 '시집가는 날'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던 일화를 소개하며, 권지용이 맡았던 삼돌이 역 연기가 상당히 능청스럽고 감칠맛 났다고 전했다. 연기력뿐 아니라 패션 감각에서도 다른 학생들과 뚜렷하게 구분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드래곤 중학교 재학 시절 담임 교사를 맡았었다는 배우 권경하 / 유튜브 '레이지래빗 LAZY RABBIT'
지드래곤 중학교 재학 시절 담임 교사를 맡았었다는 배우 권경하 / 유튜브 '레이지래빗 LAZY RABBIT'

특히 지드래곤은 학창 시절부터 무대 위 활약이 꾸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경하는 "학교 행사가 있다 하면 지드래곤은 항상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했다. 그때 같이 오던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태양이었던 거 같다"며 "학교 공연에도 3년 내내 빠짐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르시는 분도 많겠지만, 그 당시에도 지드래곤은 굉장히 유명했었다"고 말해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보였음을 강조했다.

가수 지드래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후 지드래곤은 방송 및 연예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진학 무렵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 이후로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제자의 모습을 지켜봤다는 그는 스타가 된 옛 제자를 볼 때마다 어린 시절을 함께했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추억을 동시에 느낀다고 했다. 아울러 권지용의 성장 배경에는 모친의 헌신적인 지원이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상 말미 권경하는 오랜만에 제자에게 전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그는 "지용아, 네가 너무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너무 기쁘고, 안 만난 지는 너무 오래됐지만 항상 응원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의 동문들이랑 기회가 된다면 다 같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 배우 권경하 / 유튜브 '레이지래빗 LAZY RABBIT'
지드래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 배우 권경하 / 유튜브 '레이지래빗 LAZY RABBIT'

권경하는 어린이 드라마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출연, 라디오 DJ, 대학 강단 등 여러 분야를 오가며 활동해 온 배우다. 교직 생활 당시의 경험을 살려 방송에서 학생 지도 일화를 종종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권경하 / 뉴스1
배우 권경하 / 뉴스1

지드래곤은 최근에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2026 G-DRAGON 'FAM' MEETING' 투어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일본 요코하마, 태국 방콕 등 각지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대형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다. 이밖에 여러 랭킹 집계에서 랩·힙합 부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등 데뷔 21년 차를 맞은 지금도 'K팝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지드래곤은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그는 저작권 기부로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을 통해 세계유산 보호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튜브, 레이지래빗 LAZY 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