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난관리 전국 최고 수준 입증…행안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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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7번째 우수기관 영예…예방부터 복구까지 빈틈없는 안전체계 높은 평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다시 한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보성군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보성군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행정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분야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인정받으며 전국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7차례 우수기관 선정…지속 가능한 안전행정 성과

보성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실시된 재난관리평가에서 모두 7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평가가 실시되지 않았던 2021년과 2024년을 제외하면 평가가 진행된 모든 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꾸준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안전행정 추진과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보성군은 재난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 예방부터 복구까지 촘촘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군은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훈련을 반복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재해구호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시스템을 정비했다.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캠페인과 생활안전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 현장 중심 대응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보성군은 재난관리의 핵심을 '현장 대응력 강화'에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도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체계와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구 단계에서도 신속한 피해 조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김철우 군수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재난 대비에 힘써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재난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축적된 재난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 9기에도 안전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원칙 아래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과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