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래 인재 435명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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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200명 인재 키운 교육투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4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10일 시청 태조홀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김진수)와 함께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대학생 176명, 고등학생 159명, 중학생 100명 등 모두 43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총 3억4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학생들은 학비와 교육활동 등에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장학사업이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미래 투자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의정부시와 함께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시장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인재"라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의정부시민장학회는 현재까지 5천2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5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