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 위촉·시민추진단 출범' 양평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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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축제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감독 위촉과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세미원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프리뷰 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공식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추진단과 양평정원 정원주,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원교육 특강과 정원음악회, 양평정원 현판 증정식, 총감독 위촉식,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막 퍼포먼스 등을 함께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군은 박람회의 기획과 공간 연출,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할 총감독으로 송명준 전 세미원 대표이사를 공식 위촉했다.

송 총감독은 양평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를 발굴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시민추진단은 박람회 홍보를 비롯해 정원 조성 지원, 행사 운영, 자원봉사, 정원 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군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박람회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열린 양평정원 현판 증정식에서는 군이 선정한 우수 민간정원에 현판을 수여하며 지역의 우수한 정원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한 '게릴라 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정원문화 확산과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양평군은 이번 프리뷰 행사를 계기로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리뷰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함께 완성하는 박람회를 통해 양평의 자연과 정원문화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도 의미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시정원과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정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