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경북대 중심 초광역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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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경북대 초광역 인재양성 협력 3자 상호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상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왼쪽부터)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상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인재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14일 경북도, 경북대와 함께 지역성장 인재양성 및 교육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의 핵심사업인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성장전략과 대학의 교육·연구역량을 연계해 지역혁신을 촉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초과밀화에 따른 양극화 해소 및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국토-산업-인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4월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지역 취·창업 및 정주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3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으로△성장엔진 연계 브랜드 단과대학(교당 400억원 내외)△AI 거점대학(교당 100억원 내외)△5극3특 공유대학 지원(교당 추가 100억원 내외) 등의 재정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 공동대응,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정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패키지 지원대학은 학부와 대학원,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지역혁신을 선도할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체계가 핵심 평가요소로 꼽힌다.

대구시는 본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거점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오늘 협약이 경북대학교의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지역혁신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대구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