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후도시 정비 첫발…둔산·송촌 7797호 선도지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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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목련·한가람·공작한양·삼익소월·보람아파트 선정
2035년까지 매년 선도지구 순차 지정

15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시청 기자실을 방문 차담회를 열고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15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시청 기자실을 방문 차담회를 열고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첫 선도지구로 둔산지구 2곳과 송촌지구 1곳 총 7797호를 최종 선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둔산지구 13구역 크로바·목련아파트, 14구역인 한가람·공작한양아파트, 송촌지구 7구역 삼익소월·보람아파트다.

선도지구는 주민 동의율과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 사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특별정기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내달부터는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 상담과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 간 경쟁과 갈등이 이어졌지만, 시는 신청 구역의 평가 결과를 저보공개 청구를 통해 공개하는 등 절차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선도지구 지정은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35년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며 "올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의견을 분석해 내년도 선도지구 선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