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앵커사업단, 늘봄학교 훌륭한 강사 찾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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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주여성 잡 페스타 현장 부스 성황리 운영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돌봄 교육 질적 향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위기 극복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가 ‘늘봄학교’ 확대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우수한 전문 강사 인력 확보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 지역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부대학교는 지난 7월 10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26년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참가해 늘봄학교 강사 모집을 위한 특별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 남부대
남부대학교는 지난 7월 10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26년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참가해 늘봄학교 강사 모집을 위한 특별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 남부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긍정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부대학교 앵커(ANCHOR)사업단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최근 지역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 적극적인 강사 구인 활동을 펼치며 돌봄 교육의 질적 도약을 예고했다.

◆ 늘봄학교 확대 정책의 든든한 지원군, 남부대 싱크탱크

16일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에 따르면, 교내 앵커사업단은 지난 7월 10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26년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참가해 늘봄학교 강사 모집을 위한 특별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남부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3-4 늘봄 싱크탱크 대학 운영」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현재 정부와 교육 당국은 초등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전국적으로 속도감 있게 확대하고 있다.

이 정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최우선 선결 과제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역량 있고 검증된 전문 강사 인력(Pool)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남부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빠르게 부응하여, 대학이 지닌 탄탄한 교육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교육하여 돌봄 현장에 적재적소로 파견하는 든든한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취업 박람회 현장 열기 후끈… 1대1 맞춤형 컨설팅 대호응

광주 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이날 잡 페스타 현장에서 남부대학교의 홍보 부스는 단연 구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업단 관계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취업 준비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단순히 리플릿을 나누어주는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늘봄 싱크탱크 대학 운영 사업의 긍정적인 취지와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특히 현장에서는 예비 강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교육 내용, 필수 강사 자격 요건, 실제 활동 시 받게 되는 시급 및 각종 혜택 등에 대해 전담 인력이 투입되어 ‘1:1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고 재취업을 고민하던 여성 구직자들과 청년층은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십분 살려 지역 아동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모집 상담에 응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과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 조준범 총장 "대학 인프라 총동원,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이번 성공적인 행사 운영의 이면에는 대학이 앞장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남부대학교 총장과 대학 구성원들의 굳건한 교육 철학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조준범 남부대학교 총장은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와 늘봄학교 지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 총장은 “우리 남부대학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훌륭한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늘봄학교 전문 강사로 당당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조 총장은 “이번 강사 모집 및 양성 과정이 자라나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질 높은 맞춤형 돌봄 교육을 제공하는 튼튼한 토대가 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를 간절히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이고 보람찬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는 완벽한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 7월 중 전문 강사 연수 돌입… 돌봄 서비스 질적 도약 이끈다

광주여성 잡 페스타를 통해 훌륭하고 풍성한 우수 인력풀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남부대 앵커사업단은 쉴 틈 없이 곧바로 다음 단계의 핵심 과제에 착수한다.

이애연 고교연계센터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발굴된 귀중한 예비 강사 자원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치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 구직자들의 뜨거운 교육 열정과 그간 차곡차곡 모인 체계적인 인력풀을 바탕으로, 당장 이달 7월 중에 대대적이고 심도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행보를 밝혔다.

이러한 엄격하고 체계적인 연수 과정을 거쳐 최종 엄선된 전문 강사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실제 강사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다양한 돌봄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굳건한 신뢰도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역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일자리를 찾는 시민이 빚어낸 이 훌륭한 앙상블이 팍팍한 지역 경제와 보육 환경에 시원하고 희망찬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