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체제' 뉴진스 모습 공개된 날…다니엘이 SNS에 올린 글 '눈길'
작성일
법적 분쟁 속 4년만 신규 콘텐츠...민지 복귀 신호탄?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을 맞아 다니엘을 제외한 네 멤버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날, 다니엘은 홀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팀의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는 영상과 개인 SNS 글이 같은 시각 공개되면서 엇갈린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다니엘은 이날 0시 호수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캐주얼한 차림의 사진과 함께 "인생은 때론 흐려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빛을 되찾는다. 그때까지 반짝이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해 "언제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뉴진스 4주년 스페셜 필름 공개…민지 포함 4인 등장
공식 SNS에도 단체 및 멤버별 개인 이미지가 차례로 게시됐으며, 팬덤 '버니즈'를 모티브로 한 아이스크림과 토끼 형태의 로고 영상 등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공유됐다. 뉴진스가 팀 명의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 것은 지난해 3월 홍콩 콤플렉스콘 무대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영상에는 그간 어도어 복귀 여부가 불투명했던 민지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민지가 공식 콘텐츠에 포함되면서 복귀 및 향후 활동 합류가 사실상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어도어 측은 민지의 최종 거취나 뉴진스의 팀 활동 재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어도어는 "해당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년에 맞춰 팬들과 기쁨을 공유하고자 제작한 제작물"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나 진행 방식은 관련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법적 분쟁 속 엇갈린 행보와 뉴진스의 주요 발자취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효력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인 바 있다. 판결 이후 멤버 전원이 복귀 의사를 나타냈으나, 어도어 측은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등을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다니엘에게 퇴출을 통보했다. 소송 액수는 최초 431억 원 규모에서 330억여 원으로 조정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현재 하니, 해린, 혜인은 어도어와 함께 복귀를 준비 중이며, 민지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법적 분쟁 상태에 놓인 다니엘은 팀과 다른 행보를 이어가게 됐으며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이는 상태다.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출발했다. 데뷔 직후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시작으로 '디토(Ditto)', 'OMG', '슈퍼 샤이(Super Shy)' 등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대중음악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3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2024년 6월에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발매와 더불어 도쿄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